모임 4인→6인 늘리고, 밤 9시는 유지… 내달 6일까지 적용

가 -가 +

이정운기자
기사입력 2022-01-14 [13:15]

사적모임 6명, 식당·카페 등 오후 9시까지…2월 6일까지 적용

“설 연휴 고향방문, 가족·친지 만남 자제”

 

[yeowonnews.com=이정운기자] 정부는 ‘사적모임 인원 6인,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 9시’의 거리두기 방안을 적용하기로 했다.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심사숙고한 결과 정부는 앞으로 3주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그대로 유지하고자 한다”며 “다만 오랜 기간 지속된 방역강화 조치로 인한 고통을 감안해 사적모임 인원 제한만 4인에서 6인까지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 1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 입구에 전자출입명부(KI-PASS) 작성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연합뉴스=여원뉴스특약]     © 운영자

 

조선비즈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발표한 일부 완화된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해 “방역지표가 다소 호전되는 모습이지만 확진자가 더 이상 줄지 않고 있고, 전국적 이동과 접촉이 이루어지는 설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특히 지난주부터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이 빨라지면서 이틀 전에는 국내 확진자의 20%를 차지하는 등 우세종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러 나라에서 오미크론의 폭발적 확산세를 견디다 못해 의료체계가 붕괴 직전에 이르고 사회 필수기능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는 어떤 경우라도 이런 상황까지 가서는 안 된다”고 했다.

 

김 총리는 2주 뒤로 다가온 설 연휴(1월 29일~2월 2일)에 대해선 “이번 설 연휴도 고향 방문, 가족·친지와의 만남과 모임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다시 요청드리게 됐다”고 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희망의 봄을 기약하면서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방역 참여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운기자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사적모임 6명#식당#카페 #구정연휴#모임자제 관련기사

댓글

i

댓글 수정 및 삭제는 PC버전에서만 가능합니다.

최신기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여원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