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삼일회 하루 먼저 31절 102주년 기념행사

31정신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계승 발전시켜나가야 할 위대한 코리아니즘이다. 대한독립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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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운기자
기사입력 2021-03-01 [07:17]

대한민국 삼일회 하루 먼저 31절 102주년 기념행사

  경천애인과 홍익인간 정신으로 인류의 평화공존을..

 홍찬선의 詩 <3월1일 그날에> 낭독, 분위기 업 돼

 

[yeowonnews.com=이정운기자] 대한민국 삼일회(회장 안모세 목사)는 28일 오전11시, 서울 인덕대학교 교회에서 ‘3.1대한독립만세운동 102주년 기념식’를 개최했다. 

 

안모세 회장은 ‘진리와 자유’라는 주제의 기념설교를 통해 “삼일정신은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경천애인(敬天愛人)과 크고 넓게 인간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이란 가르침을 바탕으로 정의 인도 자유 평화의 4개 기둥으로 이루어졌다”며 “삼일정신이 추구하는 것은 온 인류의 평화공존(Peaceful Co-existence)”이라고 밝혔다.

 

▲     © 운영자

 

안 회장은 “류관순 열사가 일본인 재판관에게 나의 조국은 대한제국이며, 대한제국 사람인 나는 일본인에게 재판받을 이유가 없다고 명확하게 밝힌 것은 조국에 대한 사랑과 독립의 신념이 강했고 용기가 있었기 때문”이었다며 “지식만 있다고 해서 아는 게 아니라 믿고 사랑하고 실천하는 것이 아는 것이요 진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삼일정신이야말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76년 동안 분단돼 있는 남북한을 하나로 통일할 수 있는 사상”이라며 “삼일정신으로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인 통일을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임원진 9명만 모여 진행된 기념식에서  류관순 열사의 후손인 류희상 삼일회 부회장은 1918년에 작성돼 발표된 최초의 독립선언서인 <대한독립선언서(무오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     © 운영자

 

홍찬선 시인은 이 자리에서 자작시 <3월1일 그날에>를 낭송했다. 다음은 <3월1일 그날에>의 전문. 

 

3월1일 그날에/ 礎仁 홍찬선

 

3월1일 그날, 탑골공원에서 가만히 귀 기울이면 

대한의 자주독립을 떨쳐 밝힌 님들의 함성이 보입니다

3월1일 그날, 서대문형무소에서 가만히 마음 모으면 

대한의 민족자결을 몸으로 실천한 님들의 외침이 들립니다

3월1일 그날, 독립기념관에서 가만히 눈 감으면 

대한의 자유의지를 목숨으로 달성한 님들의 투쟁을 느낍니다

 

님들은 말로 보여주셨습니다 

하늘 땅 사람이 곧 하나라는 것을

님들은 맘으로 들려주셨읍니다

과거 현재 미래가 아름다운 역사라는 것을

님들은 몸으로 알려주셨습니다 

동양 서양 한국은 한 살림터라는 것을

 

님들이 피땀으로 되찾은 대한을 생각하며

님들이 보여주신 삼일 정신으로 온 겨레를 하나로 만듭니다

님들이 목숨으로 지켜낸 대한을 아파하며

님들이 들려주신 삼일 다짐으로 전 세계를 하나로 안습니다

님들이 온몸으로 이어온 대한을 지키내려

님들이 알려주신 삼일 행동으로 온 우주를 하나로 모읍니다

 

하나 둘 들썩거리는 주춧돌 붙들고

3월1일 그날, 님들께 어찌 하소연만 하겠습니까

하나 둘 흔들거리는 기둥들 꽉 잡고

3월1일 그날, 님들을 무슨 낯으로 뵈올 수 있겠습니까

하나 둘 무너져 내리는 대들보 받치며

3월1일 그날, 님들께 오롯한 통일한국 보고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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