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박원순 "성희롱 맞다' 판단 나오자 피해자에 사과

인권위원회이 결정이 없었다면, 더불어민주당은 사과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는 국민의 판단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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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운기자
기사입력 2021-01-27 [07:23]

더불어민주당..박원순 "성희롱 맞다' 판단 나오자 피해자에 사과

당 전국여성위 "성평등 교육 활성화…가해자 영구제명"

 

[yeowonnews.com=이정운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행위가 성희롱에 해당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영대 대변인은 논평에서 "피해자와 서울시민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2차 피해 없이 피해자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인권위의 권고사항을 이행하겠다. 국회에서도 성인지 강화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법적, 제도적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지난 25일 상임원회를 열어 내린 결정에 더불어민주당이 뒤늦게 사과했다. [연합뉴스=여원뉴스 특약 자료사진]     © 운영자


그러면서 "민주당은 성인지적 정당문화를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더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하겠다. 뼈를 깎는 쇄신의 노력으로 공당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도 입장문에서 "오랜 시간 고통받아온 피해자와 가족, 실망을 안겨드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통렬히 반성하고 각성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여성위는 "당내 성평등 교육을 활성화하고 여성 대표성을 확대하겠다"며 "성폭력 가해자 영구제명, 징계시효 폐지 등 재발 방지 대책이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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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박원순#성희롱#사과#민주당#여원뉴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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