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페미니즘에 숨겨진 비밀...김재원의 페미니즘 특강

김재원은 '아내사랑'으로 한 시대를 이끈 여성인권의 리더이다. 이 나라 페미니즘의 원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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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주기자
기사입력 2019-11-17 [20:47]

한국페미니즘에 숨겨진 비밀...김재원의 페미니즘 특강

11월 22일 오후 7시..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 강당에서

우리나라 페미니즘의 원조가 들려주는 페미니즘의 실체

 

80년대, 매일밤 '아내를 사랑하라'고 방송에서 외치던 전설

 

▲  김재원의 인문학 강의는 '아내를 사랑하라'와 같은,   세상을 보는 새로운 안목과 해박한 지식으로 그를 스타강사이게 했다. 사진은 동국대학교에서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는 김재원    © 운영자

 

[yeowonnews.com= 김석주기자] 80년대부터 김재원은 여성학 스타강사다. 특히 그가'아내를 사랑하라'는 칠언절구로, 여성인권 암흑시대를 향한 선전포고를 하자, 그의 인기는 폭발했다. 실제로 김재원은 당시 최고의 여성지 '여원'을 통해 우리나라 여성 인권 신장에 크게 기여했다. 그가 70년대 여성지'여원'의 발행인이 되고 처음 한 일이, '현모양처' 4글자를 여원에서 추방해 버린 것.  

 

김재원은 그 한 가지로 이미 대한민국 여권 운동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이어서 그는 '아내를 사랑하라'는 칠언절구를 세상에 내보냄과 동시에 '매맞는 아내를 위한 캠페인'을 매달 여원 지면에 20-30페이지 이상 게재하는 등, 여성 인권향상을 위해 올인했다. 남성사회에 정면 도전한 그 반향은 엄청났다 

 

그 당시 남편에게 매를 맞은 여성들이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여원의 신고할 정도였다는 에피소드는 너무 유명하다. 그당시는 남편에게 매맞은 여성이 경찰에 신고하면 바로 이혼이 성립되는 악법(惡法) 때문에, 어떤 여성들은 "나 어제밤 맞았어요" 울며 여원에 신고했다는 웃지 못할 얘기도 전설처럼 전해 내려온다. 

 

▲ 여성들은 특히 김재원의 패미니즘 강의에 푹 빠진다. 사진은 대정 불교대학에서 열강하고 있는 김재원     © 운영자

 

김재원은 80년대 초 우리나라 최초의 칼러 TV가 시작된 그 날부터, KBS-TV의  '8시에 만납시다'의 MC를 맡는다. '8시에 만납시다'는 그 후 민창기 아나 운서의 '아홉시에 만납시다', 김동건 아나운서의 '11시에 만납시다' 로 이어져간 유명 시사 프로. 

 

그는 그 프로를 통해서 매일 밤 '아내를 사랑하라' '남편이여, 부엌에 들어가라, 아침밥을 지어라,' 등 여성인권 신장을 위해 온몸으로 부딪쳤다. 그 프로 뿐 아니라, 수 많은 프로에 MC 나 게스트로 출연하여 한결같이 '아내를 사랑하라'를 외쳐서 "김재원 죽으면 여성장 지내주자" 소리가 나온 것도 그때였다. 그당시 여성지도자였던 이희호 여사와, 이태영 여사 등이 공식 석상에서 한 발언이었다.  

 

최근 김재원의 강의 주제는 우리나라 페미니즘에 원류답게 '페미니즘은 휴머니즘이다', '한국 페미니즘에 숨겨진 비밀' 등으로, 페미니즘의 개념조차 정립 안된 한국 사회에, 페미니즘을 정의하고, 페미니즘 열풍을 일으켜, 강의 참석자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 최근의 그의 강의는, 동국대학교, 덕성여대, 대전 불교대학 등에서 진행되었다. 

 

▲ 김재원의 강의는 페미니즘 전반에 걸친 그의 해박한 지식과, 열정적인 강의 태도, 그리고 많은 자료의 활용으로 크게 환영받고 있다. 동국대 인문학과정 강의 때 모습.     © 운영자

 

이번 그의 강의는 11월 22일(금)오후 7시,양재역 부근 서울 외국어대학원대학에서  '한국 페미니즘에 숨겨진 비밀' 무료 특강에 나선다. 남여 불문하고 무료로 그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다.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은 우리나라 페미니즘에 시조격인 김재원의 강의가 생활 속 페미니즘의 실천적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김재원을 초청하여 이 특강을 준비했다고 한다.

 

서울 외국어대학원대학원은 양재역에서 7분 거리에 있고, 전화는 02-2182-6064.

 

▲ 현재 우리나라 최고령 현역기자이고 여원뉴스의 수석칼럼니스트인 김재원은, 페미니즘 강의 외에. 후배 기자들을 위한 현장교육에도 참여하고 있다. 사진은 기자대학에서의 강의 모습..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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